두란트-웨스트브룩-하든 OKC 선더가 3년 연속 지명한 스타들-브루클린에서 우승의 꿈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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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케빈 두란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가드 제임스 하든.
두란트-웨스트브룩, 하든은 모두 오클라호마시티(OKC) 선더가 3년 연속 지명한 슈퍼스타들이다.
두란트-웨스트브룩-하든이 얼마나 위대한지는 기록이 입증한다.
두란트와 하든이 OKC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브루클린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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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 드림팀이기 때문이다. 하든이 줄기차게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결국 브루클린 네츠로 합류한 것도 드림팀이면 우승이 가능해서다. 카이리 어빙-케빈 두란트 듀오로는 우승이 어렵고-하든이 가세한 트로이카라야 NBA 정상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네츠는 아직 우승이 없다. 2002, 2003년 백투백 파이널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OKC는 이듬해 농구명문 UCLA 출신의 다이내믹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을 전체 4번으로 뽑았다. 웨스트브룩보다 앞서 지명된 선수가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디트로이트), 마이클 비슬리(캔자스 주립대), OJ 메이요(USC) 등이다. 현재 NBA에서 활동하는 스타는 웨스트브룩뿐이다.
간판급 선수 트레이드 후 상위 지명권을 확보한 OKC는 2009년에도 전체 3번으로 애리조나 주립대 가드 제임스 하든을 선택했다. 당시 전체 1번은 오클라호마 대학 2년을 마친 파워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으로 LA 클리퍼스가 뽑았다.
두란트-웨스트브룩-하든이 얼마나 위대한지는 기록이 입증한다. 3명 모두 MVP를 수상했다. 득점왕도 했다. 두란트, 하든은 각각 3회, 웨스트브룩은 2회. 이들 3명의 올스타 선정은 무려 27회다. 하지만 OKC는 이 3명 조합을 유지하지 못했고, 정상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명문 구단은 하루 아침이 되는 개 아니다. 2012년 두란트-웨스트브룩이 함께 파이널 진출이 유일하다. 하든은 3시즌 후 휴스턴 로키츠로 트레이드했다. 두란트는 우승이 어렵자 프리에이전트가 돼 골든스테이트에서 꿈을 이뤘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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