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골대 강타 SON 평소 모습 아니었어.. 대가 컸다"

이현민 2021. 1.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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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이 침묵을 지켰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마린과 FA컵 64강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골대를 강타하는 등 평소 모습이 아니었다. 이 대가는 컸다"면서 평점 6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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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이 침묵을 지켰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전반 해리 케인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이반 카바레이로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줘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순위는 6위로 추락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마린과 FA컵 64강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전에서 골 맛을 봐 3경기 연속골 기대가 컸다. 총 3개의 유효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과 골대 불운까지 겹쳤다.

경기 후 영국 언론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골대를 강타하는 등 평소 모습이 아니었다. 이 대가는 컸다”면서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 역시 “손흥민이 골키퍼 선방과 오프사이드에 가로 막혔다.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결정짓지 못했다. 득점이 필요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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