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위치선정 좋았지만 득점했어야" 현지 매체의 아쉬운 평가

윤효용 기자 2021. 1. 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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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풀럼전에서 골운이 따르지 않으며 아쉽게 연속골에 실패했다.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 골문 구석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전반전 중반까지 골키퍼의 세이브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아레올라는 손흥민의 근거리 헤딩 슈팅을 밀어냈다. 후반전에 손흥민의 슈팅도 골대를 맞았다. 레길론의 득점 상황에서도 뒤늦게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발견됐다. 몇몇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득점할 필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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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풀럼전에서 골운이 따르지 않으며 아쉽게 연속골에 실패했다. 이에 영국 매체도 아쉽다는 반응이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만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6위에 머물렀다.

홈팀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을 비롯해 은돔벨레, 시소코, 윙크스, 호이비에르, 오리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레길론,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풀럼은 카발레이로, 로프터스 치크, 레이드, 로빈슨, 앙귀사, 리드, 테테, 아다라비오요, 안데르센, 아이나, 아레올라로 맞섰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며 상대를 위협했다. 전반 17분 오리에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방향만 살짝 바꾸면서 득점을 노렸지만 아레올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23분에도 손흥민이 침투하면서 은돔벨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아레올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후반전에는 토트넘의 역습을 이끌었다.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 골문 구석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4분에는 라멜라의 패스를 레길론에게 연결해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명되며 취소됐다. 결국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한 손흥민이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매기면서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선제골을 기록한 케인이 7.1점, 케인의 골을 도운 레길론이 7.8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평점은 레길론, 오리에, 케인에 이어 팀내 네 번째로 높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줬다. 해리 케인, 다이어, 호이비에르, 윙크스 등과 같은 평점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전반전 중반까지 골키퍼의 세이브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아레올라는 손흥민의 근거리 헤딩 슈팅을 밀어냈다. 후반전에 손흥민의 슈팅도 골대를 맞았다. 레길론의 득점 상황에서도 뒤늦게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발견됐다. 몇몇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득점할 필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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