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트럼프 대선 도전 막을 표결 별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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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상원까지 통과하면 그의 대선 재도전을 막는 표결을 별도로 실시하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슈머 원내대표는 상원 탄핵 재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을 경우 그의 공직 재출마를 막는 별도의 표결을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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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상원까지 통과하면 그의 대선 재도전을 막는 표결을 별도로 실시하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슈머 원내대표는 상원 탄핵 재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을 경우 그의 공직 재출마를 막는 별도의 표결을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하원에서 탄핵 소추 결의안이 통과함에 따라 상원은 19일 이후 탄핵 재판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죄 평결을 위해선 재적 의원 100명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하는 67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통과를 위해선 민주당 의원 전체의 찬성표에 공화당 의원 최소 17명의 이탈표가 필요하다.
뉴욕타임스(NYT)는 공화당 상원의원 가운데 20명 정도가 탄핵에 찬성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공개적으로 탄핵안에 찬성하겠다고 나선 이는 아직 없다.
일정도 아직 불투명하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일까지 탄핵 재판의 최종 평결이 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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