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3경기만에 우승" 포체티노 감독 12년만의 첫 트로피..준우승 징크스 날렸다[佛슈퍼컵]

전영지 2021. 1. 14. 0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신임감독이 3경기만에 지도자 인생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09년 에스파뇰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사우스햄턴, 토트넘을 거치며 탁월한 지도력에 비해 유독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던 포체티노 감독이 감독 커리어 12년만에 감격의 첫 우승 꿈을 이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신임감독이 3경기만에 지도자 인생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의 PSG는 14일 오전 5시 프랑스 랑스 스타드 볼레르들르리스에서 펼쳐진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2020~2021시즌 트로페데샹피옹(슈퍼컵) 결승전에서 전반 39분 이카르디의 선제골, 후반 40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쐐기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안드레 비야스 보야스 감독의 마르세유는 후반 44분 웨스트햄 출신 에이스 디미트리 파예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AF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SG는 2012~2013시즌 이후 8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리그1 절대 1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엇보다 토트넘 시절 리그, 리그컵 준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포체티노 감독에겐 짜릿한 생애 첫 우승이었다. 2009년 에스파뇰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사우스햄턴, 토트넘을 거치며 탁월한 지도력에 비해 유독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던 포체티노 감독이 감독 커리어 12년만에 감격의 첫 우승 꿈을 이뤘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5년 토트넘의 리그컵 결승에서 첼시에게 0대2로 패하며 우승을 놓쳤고, 2019년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대2로 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2017년 리그에서도 첼시에게 리그 우승 타이틀을 내주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2017년, 2018년 연속 FA컵 4강에도 올랐지만 우승까지 가지 못했다.

그랬던 포체티노 감독이 PSG 부임 불과 3경기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징크스를 훌훌 날렸다. 향후 포체티노감독의 PSG에서의 행보에 날개를 달아줄 값진 우승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0만원' 명품 '금장 아이언세트' 78%할인 '59만원판매' 3일간!
조영구 “13년 동안 거짓말 해 왔다…사과 드리고 싶다”
故경동호 발인 6시간 만에 모친도 별세 “아들 외롭지 않게”
‘허리 부상’ 이봉주 근황, 등 굽어 움츠린 모습…안타까운 근황
유명 가수, 노숙자로 전락한 사연…50대인데 70대 같은 외모 ‘충격’
최준용 “2년만에 이혼…한 해 4억 벌었는데 통장에 돈이 없더라”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25만원' 뜨끈뜨끈 온수매트, 63%할인 '99,000원' 50세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