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스포츠도박 정현욱·권기영 자격정지 요청
심다은 입력 2021. 1. 14. 07:43
프로야구 두산이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투수 정현욱과 포수 권기영의 자격정지를 KBO에 요청했습니다.
두산은 "개인적 채무 문제가 불거진 정현욱과 면담 중 스포츠토토를 한 사실을 알게 됐고, 전수조사 과정에서 권기영의 부적절한 사행성 사이트 접속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체육진흥법상 현역선수의 스포츠토토 구매는 불법이고, KBO 야구 규약에도 도박을 품위손상행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즉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며, 수사당국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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