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춘천·철원서 화재 잇따라..1명 부상

양지웅 2021. 1. 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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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원 춘천과 철원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다쳤다.

13일 오후 8시 13분께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의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컨테이너 2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오전 1시 59분께는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의 축산시설에서 불이 나 우사 16.5㎡를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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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창고 건물서 화재 (춘천=연합뉴스) 지난 13일 오후 8시 13분께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의 창고 건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춘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밤사이 강원 춘천과 철원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다쳤다.

13일 오후 8시 13분께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의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컨테이너 2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오전 1시 59분께는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의 축산시설에서 불이 나 우사 16.5㎡를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가축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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