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수소 관련 잠재력 재평가..목표가↑-하나

이지혜 2021. 1. 14.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14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올해는 실적 불안요소가 제한되고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수소 관련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25.7%(9000원) 상향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증익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최근 겨울철 가스판매량 증가는 긍정적이고 수소 사업은 당장은 실적 기여도가 낮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이슈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상승국면 유틸리티 경기민감주 역할
수소 장기 로드맵 발표시 주가 긍정적 작용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올해는 실적 불안요소가 제한되고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수소 관련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25.7%(9000원) 상향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2% 감소한 3230억원으로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유가 약세, 금리 하락, 판매량 감소 등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올해 들어 대부분 해소됐고 오히려 원자재 상승 국면에서는 유틸리티 섹터 내 경기민감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증익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최근 겨울철 가스판매량 증가는 긍정적이고 수소 사업은 당장은 실적 기여도가 낮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이슈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기존 사업인 천연가스 공급을 넘어 수소 산업 등 신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수소 관련 장기 로드맵이 발표된다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