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 포칼 리뷰] '이재성 승부차기 성공' 킬, 뮌헨에 기적의 승리.. 다름슈타트와 16강 맞대결

김성진 2021. 1. 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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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승부차기까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홀슈타인 킬이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잡았다.

킬은 14일(한국시간)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뮌헨과의 2020/2021 DFB 포칼 32강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뮌헨을 잡은 킬은 16강에서 다름슈타트와 8강 진출을 놓고 경기한다.

뮌헨 로카의 킥을 골키퍼 겔리오스가 선방하면서 분위기가 킬로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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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재성이 승부차기까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홀슈타인 킬이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잡았다.

킬은 14일(한국시간)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뮌헨과의 2020/2021 DFB 포칼 32강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뮌헨을 잡은 킬은 16강에서 다름슈타트와 8강 진출을 놓고 경기한다.

선제골은 전반 14분 만에 뮌헨이 차지했다. 그나브리의 슈팅이 킬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킬은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경기했고, 전반 37분 데흠의 패스를 받은 바르텔스의 슈팅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뮌헨은 곧바로 1골을 추가했다. 후반 2분 자네가 킬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확실한 승리를 위해 레반도프스키, 코스타 등을 투입했다. 하지만 킬은 끈질기게 경기했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50분 판 덴 베르크의 도움을 받은 바흘이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2-2 동점이 된 양팀은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을 치렀다. 양팀은 연장전에서 승부를 결정할 쐐기골을 얻지 못하고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침착하게 번갈아 가며 성공한 가운데 이재성은 킬의 4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5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했으나 승부는 6번 키커에서 결정됐다. 뮌헨 로카의 킥을 골키퍼 겔리오스가 선방하면서 분위기가 킬로 쏠렸다. 그리고 킬은 바르텔스가 구석으로 차 넣으며 승리를 결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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