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샤피로 사장과 5년 연장 계약.."WS 우승 경험하고 싶어"

나연준 기자 2021. 1. 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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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샤피로(54)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이 구단과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토론토와 샤피로 사장이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에드워드 로저스 회장은 "샤피로 사장의 리더십 아래서 구단은 많이 발전했다. 앞으로도 샤피로 사장이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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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샤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마크 샤피로(54)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이 구단과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토론토와 샤피로 사장이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샤피로 사장은 2015시즌 후 토론토에 합류했다. 그리고 그의 재임 기간 중 토론토는 2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또한 젊은 유망주를 다수 발굴, 팀의 미래를 위한 초석도 다졌다.

현재 팀의 에이스인 류현진(34) 영입도 샤피로 사장의 업적 중 하나다. 지난해 그는 인터뷰에서 "큰 경기에 강한 투수를 영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류현진을 영입한 것이 나의 최고의 경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에드워드 로저스 회장은 "샤피로 사장의 리더십 아래서 구단은 많이 발전했다. 앞으로도 샤피로 사장이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샤피로 사장은 "토론토와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돼 흥분된다"며 "그동안 만든 팀 문화에 만족한다. 토론토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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