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올해 실적·자회사 IPO 기대감..목표가↑ -미래에셋

성주원 2021. 1. 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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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4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실적 전망치 상향과 자회사 기업공개(IPO) 이슈를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7만원으로 23.9%(11만원)상향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에 이어 하반기에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뱅크, 카카오재팬의 IPO가 진행될 전망"이라며 "카카오의 가치 평가 상승과 함께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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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픽코마·비즈보드 등 매출 증가
자회사 IPO 계획..가치 평가 상승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실적 전망치 상향과 자회사 기업공개(IPO) 이슈를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7만원으로 23.9%(11만원)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2%,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 전망치는 기존 대비 2.6%, 영업이익 전망치는 8.3% 상향한다”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작년 4분기 카카오의 영업이익률은 11.5%로 전분기 대비 0.6%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 비즈보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주요 애플리케이션(앱) 순이용자가 가파르게 늘어났으며 카카오재팬 픽코마 거래액 역시 작년 4분기에 전년 대비 22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에 이어 하반기에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뱅크, 카카오재팬의 IPO가 진행될 전망”이라며 “카카오의 가치 평가 상승과 함께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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