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과 어우러진 차밭

전수영 2021. 1. 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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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한적한 차밭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다원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라산 동남쪽 끝자락, 1115번 도로와 1131번 도로(516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은 서귀다원은 8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다원이다.

2만여 평의 감귤밭을 40년간 일궈온 부부가 귤밭을 차밭으로 바꿔 16년째 운영 중이다.

노부부는 지금도 손수 농사를 짓고 차를 덖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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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제주에서 한적한 차밭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다원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라산 동남쪽 끝자락, 1115번 도로와 1131번 도로(516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은 서귀다원은 8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다원이다. 2만여 평의 감귤밭을 40년간 일궈온 부부가 귤밭을 차밭으로 바꿔 16년째 운영 중이다. 노부부는 지금도 손수 농사를 짓고 차를 덖는다고 한다. 2021.1.14

swim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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