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 김세연에 "뭐 하러 그렇게 썸을 타? 이성곤과 그냥 사귀지!"('라떼부모')

2021. 1. 14. 06: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이순철이 스포츠 아나운서 김세연을 며느릿감으로 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라떼부모'에서 김세연은 자신과 이성곤의 친분을 궁금해 하는 이순철에게 "이성곤과 연락 자주 했지"라고 알렸다.

김세연은 이어 "내가 대구 야구장 가면 같이 밥도 먹고, 성곤이가 서울 오면 같이 밥 먹을 때도 있었고"라고 추가했다.

이에 이순철은 "뭐 하러 그렇게 썸을 타? 둘이 그냥 사귀지!"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김세연은 "아이~ 감독님, 썸이라니! 좋은 친구다. 좋은 친구"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이순철은 "요즘은 친구랑 애인이 다른가?"라고 어리둥절해했고, 김세연은 "그거 들어보셨냐? 여사친, 남사친. 난 여자 친구 말고 여자 사람 친구. 좋은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순철은 "그 새X 매력이 없는 놈이네"라고 이성곤을 한심해했다.

그러자 김세연은 "좋은 친구니까 또 괜히 사귀고 그러면 좋은 친구 한명 잃는 거니까"라고 해명했지만, 이순철은 "에둘러서 얘기 안 해도 돼! 걔가 매력 없는 걸로"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라떼부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