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불안한 젊은층.. 절반이 '주식 등 금융투자' 시작

김정훈 기자 2021. 1. 1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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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주식 등 금융투자를 시작한 투자자가 늘어난 가운데 2030 비중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는 코로나19 시대의 경제 환경 변화를 계기로 생애 최초로 주식 등 금융투자를 시작하거나 재개했다고 응답했다.

금융투자를 개시했거나 재개했다는 응답자 중 58.8%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국 기술주나 코로나19 관련주,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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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후 주식 등 금융투자를 시작한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투자 정보를 주로 얻는 곳은 주식게시판·메신저·유튜브 등이 꼽혔다./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주식 등 금융투자를 시작한 투자자가 늘어난 가운데 2030 비중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한국금융투자보호재단은 코로나19 사태가 국민의 체감경제와 금융행동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27일부터 11월16일까지 만 20~64세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대상의 22.3%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저축과 투자를 늘렸다고 응답했다. 특히 19%는 코로나19 시대의 경제 환경 변화를 계기로 생애 최초로 주식 등 금융투자를 시작하거나 재개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청년층에서 코로나19 이후로 금융투자를 개시했거나 재개했다는 답변 비율이 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20.5%, 40대 20.2%, 50대 12.6%, 60~64세 9.4% 순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를 개시했거나 재개했다는 응답자 중 58.8%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국 기술주나 코로나19 관련주,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고 답했다. 특히 가격변동성이 큰 파생상품과 암호화폐 투자자는 각각 22%, 15.9%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관련주와 미국 기술주 투자자는 각각 41.9%, 28.6%였다.

금융상품 투자 계기를 1, 2, 3순위별로 조사한 결과, 가장 우선해서 고려된 정보제공 매체는 신문·TV(21.7%)로 나타났다. 그러나 1·2·3순위를 모두 포함하면 주식게시판·메신저·유튜브(61.1%)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신문·TV는 60.9%로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투자 정보제공처인 '금융회사 직원'은 30.5%로 비교적 비중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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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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