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가질 것"..'라스' 솔비가 고백한 #케이크 표절 논란 #성형수술 #난자 은행 [종합]

2021. 1.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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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 즐거움을 선물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선 전현직 음악 방송 MC 4인방인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인 김구라는 최근 솔비의 논란을 언급하며 "작년 연말에 솔비가 케이크를 만들었다.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오마주해서 만들었는데, 그걸 밝히지 않아 표절 논란이 약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솔비는 "맞는 말씀을 해주셨다"면서 "내가 앞으로 뭘 하든 더 무게감을 갖고,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솔비의 생방송 일화도 전해졌다. 김구라는 "솔비 씨가 생방송 앞두고 돌발행동을 해서 평생의 흑역사가 남았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솔비는 "제가 2006년도에 데뷔해서 2008년 음악방송 MC를 할 때까지 2년 동안 하루 7개씩 스케줄을 소화했다. 안 쉬고 계속 달린거다. 많이 지치고 힘든데도 생방송을 계속 해야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반항을 했던 게 성형외과 가서 상담을 받자마자 그날 수술을 했다. 그리고 바로 생방을 나갔다. 눈을 했는데 선글라스도 안 썼다. 사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다. 그래서 성형이라는 게 충동적으로 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후회했다.

동시에 솔비는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또 저는 성형을 하기 전에 심리 상담을 먼저 해야한다고 생각한 게, 이거에 대해 먼저 심리 체크를 먼저 했으면 다르게 대처했을텐데 방법을 몰랐던 거다. 나이도 어렸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 솔비는 최근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낳은 사유리를 언급하며 "난자은행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지 않냐. 생물학적으로 여자는 한계가 있으니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난자은행을 알아보다 상담을 받았다. 조건이 많더라. 그런데 6개월 동안 술을 못 마신다고 해서 그냥 안 하기로 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끝으로 솔비는 자신의 그림을 사면 애프터 서비스가 있다고 고백하며 "전 제 그림을 그리고 판매가 돼서 콜렉터분께 갈 때 기도를 해서 보낸다. 전 제 그림이 누군가의 집에 갈 때 좋은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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