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정 PD "'누들로드' 2년반 제작, 7편 찍는데 제작비 11억 들어"(유퀴즈)

서유나 2021. 1. 14.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욱적 PD가 '누들로드'의 제작기간과 제작비용을 솔직하게 전했다.

1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89회에는 '겨울 방학 탐구생활' 특집을 맞아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다수의 음식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욱정 PD가 찾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욱적 PD가 '누들로드'의 제작기간과 제작비용을 솔직하게 전했다.

1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89회에는 '겨울 방학 탐구생활' 특집을 맞아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다수의 음식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욱정 PD가 찾아왔다.

이날 이욱정 PD는 음식으로 다큐를 만들게 된 계기로 "음식을 좋아해서"라고 담백하게 답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야이기에 꼭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하지만 막상 면 요리로 다큐멘터리를 만든다고 했을 때 KBS로부터 썩 환영받지 못했다는 설명. 이욱정 PD는 "12년 전, 셰프라는 말도 생소하고 TV에서도 음식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당시 환경을 전하며 "방송사가 1년에 1번 크게 하는 대기획인데 국수가지고 하다니 의아해 하는 분들도 많고 황당해 하는 분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욱정 PD는 세계를 도는 프로그램인 만큼 제작비도 꽤 들지 않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당시 7편을 찍는데 11억이 들었다며 "기간은 2년. 기획까지 하면 2년 반이 걸렸다"고 진솔하게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