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로 약국서 쫓겨나 '망신'

장지민 입력 2021. 1. 14. 04:43 수정 2021. 1. 14. 0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65)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약국을 찾았다가 입장을 거부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13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다수의 매체 등에 따르면 윌리스는 지난 11일 약국 체인인 라이트에이드 매장을 '노 마스크'로 방문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윌리스가 얼굴을 가리는 스카프가 있었음에도 그것을 착용하지 않아 매장에 있던 사람들이 화가 났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 논란
LA 약국에서 마스크 미착용으로 '문전박대'
브루스 윌리스 / 사진 = 영화 스틸 컷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65)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약국을 찾았다가 입장을 거부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13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다수의 매체 등에 따르면 윌리스는 지난 11일 약국 체인인 라이트에이드 매장을 '노 마스크'로 방문했다.

심지어 브루스 윌리스는 목 주위에 안면 가리개용으로 보이는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지만 그 역시 착용하지 않아 다른 고객들이 불만을 보였다.

매체들에 따르면 "윌리스가 얼굴을 가리는 스카프가 있었음에도 그것을 착용하지 않아 매장에 있던 사람들이 화가 났다"고 전했다.

약국 직원도 윌리스에게 다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매장에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고, 결국 윌리스는 굳은 표정으로 약국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스는 이후 공식 성명을 내고 "그것은 판단 착오였다"며 이어 "여러분 모두 바깥에서는 안전하게 계속 마스크를 쓰자"고 덧붙였다

한편, LA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는 94만명(13일 기준)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