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포스트 메르켈'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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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장기 집권한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67)의 후계 구도가 16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메르켈' 후보로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전 기독민주당 원내대표(66), 아르민 라셰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총리(60), 노르베르트 뢰트겐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56) 등 세 명의 남성 정치인이 꼽히고 있다.
라셰트 주 총리는 독일 16개 주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을 맡고 있는 데다 실용·중도 노선을 표방해 메르켈 총리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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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츠, 현재론 지지율 가장 앞서


당초 여성 국방장관 출신인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워 전 기민당 대표가 ‘미니 메르켈’로 불리며 메르켈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과 야합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지난해 2월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다.

라셰트 주 총리는 독일 16개 주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을 맡고 있는 데다 실용·중도 노선을 표방해 메르켈 총리의 지지를 받고 있다. 뢰트겐 위원장은 지난해 주독 미군 감축에 반대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강화를 강조하는 등 외교 분야에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세 후보의 지지율 차가 크지 않을 경우 연정을 구성하는 기독사회당 등에서 제4의 총리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파리=김윤종 특파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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