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백신접종 75만명..보건장관 "여름까지 모든 희망자 접종"

이율 2021. 1. 14. 0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에서 지금까지 75만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여름까지 모든 희망자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슈판 장관의 보고에 따르면 지금까지 독일에서는 75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공포 사라지도록 함께 소매 걷어 올릴 것"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에서 지금까지 75만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여름까지 모든 희망자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방하원에서 국정설명에 나서는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AFP=연합뉴스]

슈판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연방하원에서 한 국정설명회에서 "연내에 대부분의 시민이 백신을 접종받아야 우리가 바이러스를 진정 무찌를 수 있다"면서 "우리는 이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벗어나는 길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슈판 장관의 보고에 따르면 지금까지 독일에서는 75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독일 인구 8천390만명 중 0.9%가 백신 접종을 받은 셈이다.

그는 여름까지 모든 백신 접종 희망자에게 접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연히 사상 최대 접종캠페인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덜거덕거리는 부분이 있겠지만, 이제 접종 체계가 세워졌고 곧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공포가 사라질 수 있도록 우리는 함께 소매를 걷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yulsid@yna.co.kr

☞ '숏다리 기린' 의 비애…유전병인가
☞ 이휘재·문정원 층간소음 공개저격…안상태도 구설수
☞ 남편 개줄에 묶고 산책하던 여성, 통금 걸리자…
☞ 고민정 "오세훈, 전략과 계산이 너무 쉽게 보인다"
☞ 윤석열 장모 변호인 "모욕감 주려는 정치적 사건"
☞ '아이돌 성적대상화'…딥페이크 근절 청원 26만 넘어
☞ 출연료 미지급 '개훌륭' 녹화취소…이경규 수억원 못 받아
☞ 한국 아역배우 사진 중국서 낯 뜨거운 성상품화에 이용
☞ '펜트하우스2' 금토극 편성…오윤희·로건리 손 잡았다
☞ 15살 여친 프로필 나체사진으로 몰래 바꾸고 비번까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