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WT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정상

임정우 입력 2021. 1.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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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10위·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1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WTA 투어 아부다비오픈(총상금 56만5530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46위·러시아)를 2-0(6-2 6-2)으로 제압했다.

사발렌카와 쿠데르메토바는 나란히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 2월 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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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아리나 사발렌카(10위·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1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WTA 투어 아부다비오픈(총상금 56만5530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46위·러시아)를 2-0(6-2 6-2)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10월 오스트라바오픈과 11월 린츠 레이디스에서 정상에 오른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최근 출전한 3개 대회 연속 우승, 1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6만8570달러(약 7500만원)를 받았다. 사발렌카는 다음 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7위까지 오르게 됐다.

사발렌카와 쿠데르메토바는 나란히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 2월 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을 준비할 예정이다. 올해 호주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호주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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