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물러가자 황사, 전국에 미세먼지 [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14. 00:00
[스포츠경향]
목요일인 14일은 황사로 전국의 대기질이 나쁘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겠다.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으로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1∼12일 고비사막과 내몽골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는 한편 국내 미세먼지가 잔류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날이 풀리면서 전날 녹은 눈이 증발하면서 대기 하층에 수증기가 풍부해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중에 수증기를 비롯한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낮 동안 하늘이 뿌옇게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동해안과 강원 지역 일부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바 0.5∼2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 0.5∼3m, 서해 0.5∼1.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방탄소년단 음원사재기 의혹 밝혀달라” 문체부 조사예정
- 블랙핑크 리사, 재벌2세와 데이트 인증···공개열애 행보
- ‘사주 사랑’ 박성훈 “나무위키 ‘종교’란에 사주 어플 이름 떠” (유퀴즈)
- ‘하이브와 연관설’ 결국 단월드가 입 열었다 “방탄소년단과 무관”
- ‘범죄도시4’ 500만 돌파
- [간밤TV] ‘고딩엄빠4’ 바퀴벌레 우글, 10년치 쓰레기 집을 치웠다
- 오재원의 몰락, 결국 필로폰 투약 인정···폭행·협박은 부인
- [단독]방탄소년단 ‘음원사재기’ 사실이었나···재판부 ‘불법마케팅’ 명시
- 강은탁, 5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 [스경연예연구소] 나아가느냐 머무르느냐…‘눈물의 여왕’ 결론으로 본 박지은 작가의 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