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손범수, 기억에 남는 '가요톱10' 생방송 사고 "신승훈 등장하지 않아서.."

진주희 입력 2021. 1. 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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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손범수가 '가요톱10' 생방송 사고를 언급했다.

이날 손범수는 기억에 남는 '가요톱10' 생방송 사고에 대해 "1994년도에 신승훈씨가 '그 후로 오랫동안'이라는 노래로 5주 연속 수상에 도전하던 날이었다. 또 다른 1위 후보가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이었는데 신승훈씨가 1위를 하며 골든컵 수상을 해야 했는데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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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손범수가 출연했다.MBC 방송캡처

방송인 손범수가 '가요톱10' 생방송 사고를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각 방송사 대표 전·현직 음악방송 MC들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가 출연했다.

이날 손범수는 기억에 남는 '가요톱10' 생방송 사고에 대해 "1994년도에 신승훈씨가 '그 후로 오랫동안'이라는 노래로 5주 연속 수상에 도전하던 날이었다. 또 다른 1위 후보가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이었는데 신승훈씨가 1위를 하며 골든컵 수상을 해야 했는데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신승훈씨가 올 동안 계속 얘기를 했다. 발이 보이길래 온 줄 알았는데 신승훈씨를 찾으러 간 FD의 발이었다"라고 말했다.

손범수가 언급했던 당시 방송에서는 신승훈이 오지 않아 뮤직비디오로 대체했다가 이후에 신승훈이 등장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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