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경찰, 연말연시 마스크 안 쓴 7천455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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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경찰은 연말연시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쓴 시민 7천455명을 체포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베헤키 첼레 경찰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해 12월 29일 록다운(봉쇄령) 3단계 발령 이후 2만 명 이상이 관련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거나 벌금형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남아공은 지난해 3월 전국적인 록다운에 돌입한 이후 34만2천 명 이상을 재난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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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찰은 연말연시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쓴 시민 7천455명을 체포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베헤키 첼레 경찰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해 12월 29일 록다운(봉쇄령) 3단계 발령 이후 2만 명 이상이 관련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거나 벌금형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첼레 장관은 "마스크 착용은 의무사항으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쓰는 것은 위법행위"라고 말했다.
다른 834명은 주류 판매 금지를 어긴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첼레 장관은 "사법 기관들은 이러한 체포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하지만 경찰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행동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남아공은 지난해 3월 전국적인 록다운에 돌입한 이후 34만2천 명 이상을 재난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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