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영향.. 14일 전국 미세먼지 '매우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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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14일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까지 나타난다.
13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는 "14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대기질예보센터는 "황사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PM10의 농도가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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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14일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까지 나타난다.
13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는 “14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오후 기준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제주 105㎍/㎥, 충남 103㎍/㎥, 부산 101㎍/㎥, 전북 100㎍/㎥, 경기 96㎍/㎥, 서울·인천·강원 92㎍/㎥ 등을 기록했다. PM10 기준 81~150㎍/㎥은 ‘나쁨’으로, 151㎍/㎥이상은 ‘매우나쁨’으로 분류된다.
대기질예보센터는 “황사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PM10의 농도가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짙은 미세먼지 농도는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대기질예보센터는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11도~영상2도, 낮 최고기온은 5도~13도로, 평년보다 3~5도 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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