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협, 필수의료 지역격차 해소할 재정지원 방안 논의

강애란 2021. 1. 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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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3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정 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편차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는 의사 인력의 수급 불균형과 의료 현장의 진료 여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재정지원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의협은 필수의료 분야에 있어 적극적인 진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재정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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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요양급여 차등지급 등 검토..코로나19 백신 접종 적극 협력하기로
제5차 의정협의체 회의 [보건복지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보건복지부는 13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정 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의협은 이날 지역별 편차 없이 필수의료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지역 편차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는 의사 인력의 수급 불균형과 의료 현장의 진료 여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재정지원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의협은 필수의료 분야에 있어 적극적인 진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재정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양측은 지역 간 필수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의사를 확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 개선의 필요성과 그 구체적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지역별로 요양급여 비용을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민건강보험법의 개정 취지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개정된 법은 오는 6월 30일부터 시행된다.

또 지역 내에서 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하는 지역책임병원을 효과적으로 지정·육성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지역책임병원 자문위원회에서 별도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 양측은 국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제6차 회의는 이달 20일에 열린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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