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공유 애칭 흑임자, 나는 백설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1. 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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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동료 공유에 대해 언급했다.

배두나는 13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현재 정우성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를 공유, 이준과 함께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배두나는 "'고요의 바다'에서 공유는 까무잡잡하게 분장하고 나는 내 모습 그대로 나간다. 톤 차이가 커서 공유가 '나는 너무 흑설탕 같고 배두나는 백설탕 같다'고 하더라. 흑설탕 백설탕은 너무 달달해서 백설기 흑임자로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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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두나 “공유 애칭 흑임자, 나는 백설기”

배우 배두나가 동료 공유에 대해 언급했다.

배두나는 13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현재 정우성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를 공유, 이준과 함께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발적으로 출연했다”며 “오늘 ‘고요의 바다’ 촬영하는 날인데 내가 하고 싶어서 무리해서 스케줄을 조정했다. 일정을 못 빼는 날이었는데 사정해서 한 시간을 빼서 여기 왔다. TV를 잘 안 보는데 가장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두나는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공유에게도 조언을 구했다고. 그는 “퀴즈가 좀 무섭다고 하니까 틀려도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공유와 서로 흑임자, 백설기라고 부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배두나는 “‘고요의 바다’에서 공유는 까무잡잡하게 분장하고 나는 내 모습 그대로 나간다. 톤 차이가 커서 공유가 ‘나는 너무 흑설탕 같고 배두나는 백설탕 같다’고 하더라. 흑설탕 백설탕은 너무 달달해서 백설기 흑임자로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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