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21명 신규 확진..종교시설 연쇄감염 지속

홍정표 2021. 1. 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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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됐습니다.

대전에서는 7명이 나왔는데, 경북 상주의 종교시설인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20대 2명과 50대 한 명 등 3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열방센터와 관련된 대전지역 확진자는 모두 9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연말연시 대면 예배로 연쇄감염이 발생한 대전 중구의 한 교회 관련해 1명이 추가됐고 확진자와 접촉한 어린이 2명이 확진됐습니다.

세종에서도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2명이 자가격리중 확진됐고, 충남에서는 천안 6명, 금산 일가족 3명 등 12명이 확진됐는데 논산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0대 한 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가족과 재학중인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220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산에서는 지난 9월 확진된 70대가 숨져 충남지역 사망자는 28명이 됐습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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