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25점' KT, 삼성 제물로 접전 끝 2연패 탈출[MD리뷰]

입력 2021. 1. 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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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2연패서 벗어났다.

부산 KT 소닉붐은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76-74로 이겼다. 2연패를 탈출했다. 15승14패로 5위다. 삼성은 15승16패로 7위.

KT가 경기 시작과 함께 12-0까지 앞서갔다. 브랜든 브라운, 양홍석, 박준영 등 포워드들이 공격에 앞장섰다. 김준일의 골밑 공략, 이관희의 돌파, 임동섭의 3점포 등으로 추격했다. 2쿼터 초반 김현수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KT의 근소한 우위가 이어졌다. 삼성은 3쿼터 중반 김동욱이 경기를 조율하면서 케네디 믹스와 장민국, 김현수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4쿼터는 대접전. KT가 4쿼터 중반 양홍석의 3점 플레이와 속공으로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경기종료 3분10초전 양홍석, 2분21초전 아이제아 힉스의 3점포가 나왔다. 힉스는 5점 뒤진 11초전에도 3점포를 터트렸다. 2점차 추격. 이후 KT는 7초를 남기고 허훈이 패스미스를 범했고, 삼성이 극적인 동점 혹은 역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힉스가 경기종료 직전 공격에 실패하면서 KT의 2점차 승리로 끝났다. KT는 양홍석이 3점슛 4개 포함 25점으로 맹활약했다.

[양홍석.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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