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욱정, 유학 다큐 제작 계기.."돈 다 쓰고 진도도 못 따라가"

신지원 2021. 1. 13.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욱정 PD가 르 꼬르동 블루 유학 생활에서의 일화를 밝혔다.

이욱정은 "첫 날부터 잘 못 왔다고 생각했다. 칼질부터 가르쳐줄 줄 알았는데 다들 프로더라. 초반 6개월은 지옥 같았다"라며 "그래도 방송국에서는 요리 꽤나 한다고 했는데. 있는 돈 유학비로 다 쓰게 됐고 진도는 진도대로 못 따라갔다. 그 때 거기서 생활을 다큐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큐 제작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욱정 PD가 르 꼬르동 블루 유학 생활에서의 일화를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89회 '겨울방학 탐구생활' 특집이 그려졌다.

요리 다큐멘터리 전문 연출가인 이욱정 PD는 잘 나가던 시절 휴직하고 요리를 배웠던 적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욱정은 "첫 날부터 잘 못 왔다고 생각했다. 칼질부터 가르쳐줄 줄 알았는데 다들 프로더라. 초반 6개월은 지옥 같았다"라며 "그래도 방송국에서는 요리 꽤나 한다고 했는데. 있는 돈 유학비로 다 쓰게 됐고 진도는 진도대로 못 따라갔다. 그 때 거기서 생활을 다큐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큐 제작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재석이 별 어려움 없이 진행됐었냐라고 묻자, 이욱정은 "안 그래도 다들 프라이드가 대단한 사람들이라 '왜 네가 다큐 찍는데 우리가 협조해야 해'라며 컴플레인을 받기도 했는데 나중에 10년 뒤 네가 유명 셰프가 되면 이게 기록으로 남지 않겠냐' 라고 설득했다. 그랬더니 다들 잘 해주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