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션뮤직 창모, 올해의 음반제작상 수상 영예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창모가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음반제작상을 받았다.

13일 가온차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수상 결과가 공개됐다. 창모는 히트곡 ‘메테오’(METEOR)가 수록된 앨범 ‘보이후드’(Boyhood)로 올해의 음반제작상을 수상했다.

창모는 “메인상을 받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며 “이 앨범을 만들었을 때 회사와 함께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다. ‘메테오’를 타이틀곡으로 추천해준 것도 회사 스태프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좋은 음악을 만든 것도 있지만 회사 스태프들의 에너지가 들어가 (수상을) 이뤄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엠비션뮤직을 이끄는 더콰이엇은 “창모가 엄청난 결과를 이뤄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기쁨을 표했다.

올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수들의 공연을 진행하지 않고 시상만 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