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포천·정읍서 고병원성 AI 잇달아 확진..55∼57번째

고은지 2021. 1. 13.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성과 포천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정읍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앞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이들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등의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경기 안성과 포천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정읍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앞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이들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모두 57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안성, 포천, 정읍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날 충남 홍성의 육용종계 농장과 안성의 또 다른 산란계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등의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eun@yna.co.kr

☞ '숏다리 기린' 의 비애…유전병인가
☞ 이휘재·문정원 층간소음 공개저격…안상태도 구설수
☞ 고민정 "오세훈, 전략과 계산이 너무 쉽게 보인다"
☞ 윤석열 장모 변호인 "모욕감 주려는 정치적 사건"
☞ 남편 개줄에 묶고 산책하던 여성, 통금 걸리자…
☞ '아이돌 성적대상화'…딥페이크 근절 청원 26만 넘어
☞ 출연료 미지급 '개훌륭' 녹화취소…이경규 수억원 못 받아
☞ 한국 아역배우 사진 중국서 낯 뜨거운 성상품화에 이용
☞ '펜트하우스2' 금토극 편성…오윤희·로건리 손 잡았다
☞ 15살 여친 프로필 나체사진으로 몰래 바꾸고 비번까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