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올해의 앨범상 2분기상 "나태해질 틈없어, 계속 성장할 것"[2021 가온차트]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현이 솔로 앨범으로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앨범 부문상을 수상했다.

1월 13일 오후 Mnet과 가온차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방송 됐다.

백현은 올해의 가수상 2020년 3월~5월 2분기 수상자로 결정 됐다. 백현은 “이거 어떻게 제가 받게 된 건가. 너무 기쁘다. 생각나는 사람은 너무 많지만 대표적으로 엑소엘과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음악,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은 ‘100’이라는 키워드로 질문에 답했다. 솔로 앨범으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백현은 “부담감은 커진 건 사실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거라 생각하니까 한 시도 나태해질 틈이 없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더 많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백현은 돌아가고 싶은 순간에 대해 “예전에는 중학생,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는데 이 상을 받은 지금 앞으로가 더 기대되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백현은 “스케줄을 잘 마치고 게임 할 때 제일 행복하다. 무대 위에서 지금은 엑소 엘을 뵙지 못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엑소엘과 콘서트를 할 때나 대화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할 때 기쁘다”고 팬들을 만나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사진= '제10회 가온차트 어워즈' Mnet 생중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