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21점' 오리온, SK 꺾고 3연승 질주

김호진 기자 2021. 1. 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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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이 서울 SK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은 13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홈경기에서 85-73으로 이겼다.

1쿼터 22-13으로 앞선 오리온은 SK의 자밀 워니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밀려 4점 차로 쫓겼다.

SK는 타임아웃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오리온의 허일영이 3점포를 터뜨리며 쇄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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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고양 오리온이 서울 SK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은 13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홈경기에서 85-73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18승12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를 유지했다. SK는 13승18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오리온은 이대성이 21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가운데 이승현이 19득점 5리바운드, 로슨이 14득점 13리바운드, 허일영이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SK는 자밀 워니가 41득점 16리바운드, 오재현이 10득점, 최성원이 9득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22-13으로 앞선 오리온은 SK의 자밀 워니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밀려 4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오리온은 이대성과 이승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쿼터를 거듭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오리온은 4쿼터 막판 허일영, 이승현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SK는 타임아웃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오리온의 허일영이 3점포를 터뜨리며 쇄기를 박았다. 결국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오리온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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