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부활 6집 보컬 김기연, 성대결절로 떠난 뒤 한번도 못봐"(TV는)

최승혜 2021. 1.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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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이 부활의 6집 보컬 김기연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1월 13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생사의 기로에서 완벽 부활한 부활 리더 김태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자신을 거쳐간 이승철, 박완규 등 수많은 '부활'의 역대 보컬리스트 중에서 한 명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김태원과 함께 출연한 박완규는 "김기연은 '부활'에 합류하기 이전에도 언더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하이톤과 가창력으로 인정받았던 가수"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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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김태원이 부활의 6집 보컬 김기연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1월 13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생사의 기로에서 완벽 부활한 부활 리더 김태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자신을 거쳐간 이승철, 박완규 등 수많은 ‘부활’의 역대 보컬리스트 중에서 한 명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그가 찾는 사람은 부활의 최고의 명반으로 기억하는 6집의 보컬리스트였던 김기연. 김태원은 “사람이 죽을 때는 빚을 갚고 죽어야 하지 않나. 빚을 갚고 싶은 사람이 김기연”이라며 “나한테는 아픈 손가락이다”라고 밝혔다.

김태원과 함께 출연한 박완규는 “김기연은 ‘부활’에 합류하기 이전에도 언더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하이톤과 가창력으로 인정받았던 가수”라 극찬했다. 김태원은 “그 친구가 성대결절이 와서 보컬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박완규는 “부활 공연 때 역대 보컬들이 한 번씩 오는데 유일하게 그 분은 한 번도 온 적이 없다”며 “다시 돌아오신다면 제가 부활의 보컬 자리를 내어드릴 수 있다”며 안타까워했다.(사진=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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