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고통' 故구하라, 트위터 또 해킹[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전에 악플을 호소했던 가수 故구하라의 추모 트위터가 또 다시 해킹돼 팬들이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13일 故 구하라의 트위터 계정에는 황당한 글이 올라왔다.
故구하라 트위터는 지난해 12월에도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한 달여 만에 해킹이 의심되는 글이 올라와 팬들의 분노는 더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생전에 악플을 호소했던 가수 故구하라의 추모 트위터가 또 다시 해킹돼 팬들이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13일 故 구하라의 트위터 계정에는 황당한 글이 올라왔다. "언니들한테 남자 친구 소개해 주려고. 솔로이고 착한 오빠들 추가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온 것.
고인의 SNS는 팬들의 추모를 위해 남겨져 있는 소중한 공간.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인이 제한되고 게시물 변경도 할 수 없는 상태.
때문에 해킹에 무게가 실어지며 팬들의 분통을 유발했다.
이런 해킹이 한달만에 두번이나 이어지면서 씁쓸함을 안긴다. 故구하라 트위터는 지난해 12월에도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 구하라의 계정엔 "123 9ld9c"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이 올라왔다. 한 달여 만에 해킹이 의심되는 글이 올라와 팬들의 분노는 더해졌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故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으며 부양 의무를 게을리한 상속자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인 '구하라 법'을 남겼다.
ly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영구 "13년 동안 거짓말 해 왔다…사과 드리고 싶다" (아이콘택트)
- 故 경동호 사망하고 모친도 6시간 만에 세상 떠나…“아들 외롭지 말라고..”
- ‘허리 부상’ 이봉주 근황, 등 굽어 움츠린 모습…안타까운 근황
- 유명 가수, 노숙자로 전락한 사연
- 최준용 "2년만에 이혼…한 해 4억 벌었는데 통장에 돈이 없더라"('동치미')[종합]
- [인터뷰④]다이나믹 듀오 “기억 남는 피처링 가수? 양동근, 보통 사람과 다른 천재”
- [SC리뷰]백일섭, 이복동생 '졸혼' 지적에 버럭…“동냥젖 얻었는데, 싸가지 없는 X”(아빠하고)
- 이인혜 “42살에 자연분만, 3번 기절·사경헤매며 출산 했다” ('퍼펙트라이프')[종합]
- [SC리뷰]'6대 독자' 에녹 “결혼하고 싶은데 두려워”…부모에 며느리상 질문('신랑수업')
- 산다라박 “연하만 만났다, 연예계+스포츠스타 나만 원해”…과거 연애사 고백[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