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뒤덮은 '포스트잇 테러'..예의없는 주차에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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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진입로를 막은 차량에 화가 난 주민이 포스트잇을 붙여 복수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차된 차량이 주택 진입로를 막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다른 주민은 "주택 진입로에 주차하지 않는 건 '기본 예의'"라며 차주를 비난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진입로에 차가 없다면 비탈진 연석에 주차가 가능하다"면서 "도덕적으로는 잘못됐지만 엄밀히 말하면 불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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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지난 9일 영국 런던 남동부 울위치 지역에 거주하는 데이브 홀크로프트라는 남성은 페이스북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데이브는 굳은 표정으로 차량 앞 유리창에 포스트잇을 빼곡하게 붙이고 있었다.
주차된 차량이 주택 진입로를 막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데이브는 “어떤 멍청이가 내 도로 위에 주차한 채 떠났냐”며 분노했다. 이어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다”면서 “우스운 꼴을 당하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영상을 본 한 주민은 “저기 지나갈 때 엄청 웃었다. 잘했어, 친구!”라며 데이브를 응원했다. 다른 주민은 “주택 진입로에 주차하지 않는 건 ‘기본 예의’”라며 차주를 비난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진입로에 차가 없다면 비탈진 연석에 주차가 가능하다”면서 “도덕적으로는 잘못됐지만 엄밀히 말하면 불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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