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금속노조 "현대위아 끼임 사고는 '인재'" 외

윤경재 2021. 1. 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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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지난 11일 현대위아에서 일어난 끼임 사고는 예견된 인재였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다친 노동자가 야간작업에 신규 투입됐지만, 규정된 16시간의 특별교육과 위험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고, 표준작업서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2019년 11월에도 같은 공정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일어났는데도 사측이 개선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성 ‘육용 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고성의 육용 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농장에서는 예방적 가축 처분 작업이 진행됐으며, 고성 지역 모든 가금 농장은 7일 동안 이동이 제한됐습니다.

앞서, 진주와 거창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도 모두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창원 특례시 D-365 출범 제막식’ 열려

'창원 특례시 D-365 출범 제막식'이 오늘(13일) 창원시청 본관에서 열렸습니다.

창원시는 다음 달 '특례시 출범 준비단'을 설치해 각종 특례 사무를 발굴하고, 행정과 재정 권한을 폭넓게 확보하기 위한 법률 제·개정 작업을 시작합니다.

창원과 경기도 수원, 용인 등 인구 100만 명 이상 4개 도시는 내년 1월부터 특례시로 출범합니다.

김해시 ‘코로나19 인터넷 방역단’ 운영

김해시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와 확진자 방문 업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인터넷 방역단을 운영합니다.

인터넷 방역단은 확진자 동선 공개 기간이 끝난 뒤에도 온라인에 남은 정보에 대해 삭제를 요청하고, 신고센터도 운영합니다.

인터넷 방역 신고는 김해시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올해 경남 유·초·중·고 11곳 신설

올해 경남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1곳이 새로 문을 엽니다.

초등학교는 창원 마산고운과 거제 용소, 양산 회야 등 3곳, 중학교는 창원 웅천과 산청 등 2곳이 신설됩니다.

김해 진영 신도시에서는 학생 증가 추이에 따라 학교 시설을 유연하게 운영하기 위해 진영여자중학교를 폐지하고, 진영장등초와 중학교를 신설해 2개 학교를 하나로 묶는 '통합학교'로 운영합니다.

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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