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부정청탁 혐의 피소.."모든 책임지겠다"[스타IN★]

이시연 기자 2021. 1.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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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부정청탁으로 수사를 받게 된 사실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사받았습니다. 지난 연말 라디오 우수 디제이 상금으로 받은 5백만 원을 주변에 나눈 것 때문에 고소를 당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연말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우수 진행자로 선정돼 500만 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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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방송인 장성규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성규가 부정청탁으로 수사를 받게 된 사실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사받았습니다. 지난 연말 라디오 우수 디제이 상금으로 받은 5백만 원을 주변에 나눈 것 때문에 고소를 당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받을 돈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좋은 취지였기에 또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는 대가성 없는 선물이었기에 돈을 마다하셨던 피디님께 '만약 부정청탁을 위한 선물이라면 라디오를 하차시키셔도 된다'는 말씀까지 드리며 억지로 받으시게끔 했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돈을 받으신 식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간다면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사과를 전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그 마음은 우리가 다 안다. 힘내요", "진짜 좋은 마음이었는데 법에 걸리는 부분이라니", "원만하게 해결되시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연말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우수 진행자로 선정돼 500만 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그는 "이 상금의 진정한 주인공이신 분들께 나눠드렸다"며 스태프들에게 상금을 나눠 전달한 송금 내역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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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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