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코로나 완치 후 첫 공식석상 "신곡에 댄스 없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우빈 2021. 1.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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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완치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13일 오후 Mnet, 가온차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생중계됐다. 진행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ITZY(있지)의 리아가 맡았다. 

이날 청하는 팝가수 크리스토퍼(Christopher)와 함께 부른 '배드 보이(Bad Boy)'로 올해의 음원(9월)에 선정됐다. 청하는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후 첫 공식석상이라 더욱 반가웠다. 

청하는 "감사하다. 작년에도 가온차트에서 음반 제작상을 받았었다. 되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는데 올해 또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배드 보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곧 나올 신곡에 대한 스포를 했다. 그는 "신곡에 댄스가 없다. 좋은 가사 악기들로만 이루어져있다"고 말했다. 

함께 부른 크리스토퍼에게 영상 편지도 남겼다. 청하는 "비록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이상을 함께 받을 수 있어 기쁘다. 이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언젠가 꼭 만나 이 노래로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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