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청장, 재난지원금 신속한 지급 약속

박지용 대민기획관, 교통민원 해소위해 발벗고 나서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창원시 성산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행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유흥시설 단체을 찾았다.

이번 제3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됨에 따라 집합금지 영업 중단 행정명령을 이행한 위생업소에 대해 창원시에서 업소당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550개소, 단란주점 34개소, 노래연습장 91개소, 목욕장 34개소, 헌팅포차 2개소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 동참한 위생업소 708개소가 해당한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지 등 행정명령에 동참한 영업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명의 소외자도 발생 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용 성산구 대민기획관은 지역내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가장 많은 교통업무의 신속한 업무파악을 위해 2021년도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요 교통사업 시행예정지 현장을 찾았다.

주요 교통사업 현장은 사파동46-3 임시공영주차장 포장공사 예정지로서 쇄석 포장으로 인한 분진과 소음에 시민의 소리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이다.

이어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웅남공단 공영화물주차장 사업대상지를 찾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시민들의 텃밭가꾸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안내와 홍보로 보상 및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석교마을 공영주차장은 최근 카페, 음식점 등이 지속적으로 입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속한 사업 시행으로 석교마을 주민들의 주차불편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