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스코·협력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적발 외

강전일 2021. 1. 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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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고용노동부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잇단 사망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감독에 나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 331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위반 사항이 엄중한 220건과 관련해서는 포항제철소와 5개 협력사의 책임자와 법인을 형사입건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리상 조치가 미흡한 111건에 대해 과태료 3억700만 원을 부과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개선하도록 명령하기로 했습니다.

“시민 행복·경제 활력·도시 환경에 주력”

포항시가 올해 시민 행복과 경제 활력, 도시 환경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차전지와 바이오, 헬스 산업과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신산업 개발에 집중하면서 지속발전가능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또 인구 유입 등을 위해 도심을 핵심 관광 거점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그린웨이 확장 등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울진, 대규모 수소생산단지 조성 추진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울진에 대규모 수소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울진군은 최근 서울대 산학협력단 등에 대규모 수소 생산 수출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 기획 용역을 맡겼으며, 재생 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 전기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원전 산업이 축소되자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영덕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 운영 중단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장비 노후화와 함께 축산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미생물 배양실 운영을 임시 중단합니다.

영덕군은 미생물 배양실을 통해 농가에 농업용과 축산용 미생물 4종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나, 오는 3월 말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운영 중단 기간에 확보한 국비예산을 바탕으로 노후 장비 교체 등 시설 보완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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