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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1. 1. 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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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6시까지 전국서 379명 확진…어제보다 61명 적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0명보다 61명 적다

선제적 집단검사 받는 수원델타플렉스 종사자들 (수원=연합뉴스) 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수원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종사자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13일 선제적 전수검사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수원델타플렉스 내 지식산업센터에서 기업 근로자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3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RFRgnK5DAKf

■ '정인이 사건' 살인죄 적용…사인·고의성 놓고 공방 예고

검찰이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 장모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으나, 장씨 측은 살인죄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치사 혐의까지 부인해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검찰은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인이 사건' 1회 공판에서 재판부의 허가를 받아 장씨의 공소장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변경된 공소장에는 살인 혐의가 주위적 공소사실로, 아동학대치사 혐의가 예비적 공소사실로 각각 적시됐다. 기소 당시의 변경 전 공소장에는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yna.kr/GCR0nKvDAKC

■ 이만희 '방역방해' 무죄…"명단요구 역학조사로 볼 수 없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횡령과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 일부는 유죄로 판단해 이 총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는 13일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라고 볼 수 없다"며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단계에 해당하므로, 이를 두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CR_nKODAKg

■ 파주 LGD서 유해 화학물질 누출…2명 중상·5명 경상

13일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중상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LG디스플레이 P8공장 5층에서 암모늄 계열의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부상자 7명 중 최모(40·남)씨와 이모(40·남)씨 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위독했으나 심폐소생술을 받아 회복 중이다. 하지만 아직 의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VDRqnKCDAKK

■ 중대본 "정부 차원에서도 BTJ열방센터 관련 구상권 청구 검토"

정부가 역학조사 거부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 대해 직접 구상권을 청구할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들의 진료비 중 건보공단 부담액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한 데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추가 대응 여부를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BTJ열방센터에 대한 구상권 청구 여부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구상권 청구에 대해 검토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BR1nKKDAKV

■ "일본, 한중 비즈니스 트랙 포함해 외국인 입국 전면 중단"

일본 정부는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을 저지하기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 대해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 왕래를 허용하는 등 예외 조치를 인정했으나 이 역시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각국에서 확인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비즈니스 트랙 왕래를 중단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13일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ERonK4DAKb

■ 등돌린 공화, 심상치 않다…트럼프, 말년에 탄핵돼 끌려나가나

친(親)트럼프 시위대의 의회 난입 폭동 사태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친정' 공화당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칼자루를 쥔 의회 내 일인자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사석에서 탄핵안을 동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다 하원 내 '넘버3'가 탄핵안 찬성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지도부 내 탈(脫)트럼프 움직임이 가속하는 양상이다. 이 때문에 이번 사태의 '덫'에 단단히 걸린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목전에서 탄핵, 불명예 퇴진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매코널 원내대표가 탄핵 쪽으로 기울었으며 향후 탄핵 심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죄를 선고하는 쪽으로 투표할 가능성이 '절반 대 절반의 팽팽한 상황'을 넘어 50%를 상회한다고 1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아직 탄핵 추진에 대해 공개적 입장 표명을 자제한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3ER0nKnDAKm

■ 셀트리온 '국산 1호' 코로나 치료제 예약…"중증 54% 감소"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가 임상 2상 결과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결과를 근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 상태여서 머지 않아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 뿐이다. 중증 환자 발생률 54% 감소…"의료시스템 정상화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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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사흘새 230만명 넘어…3.1조 지급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자가 230만 명을 넘어섰다. 버팀목자금 접수 사흘째인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2만 명이 신청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혔다. 이로써 누적 신청자는 231만 명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276만 명)의 8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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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전국 덮어…밤에도 농도 '매우 나쁨'

13일 중국발(發) 황사 등의 영향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국내 전 권역에서 '나쁨' 이상의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는 이날 오후 전 권역의 미세먼지 혹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PM10)는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ZERgnKODAKs

■ "바이든, 캠벨 전 동아태 차관보 '아시아 차르'에 내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를 백악관 내 신설 직책인 '아시아 차르'에 임명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시아 차르'는 미국 정부 각 부처, 기관의 아시아 관련 정책을 조율하는 백악관 내 조정관 직위다. 바이든 당선인은 차기 정부가 추진할 핵심 정책을 조율하는 자리에 '차르'(러시아어로 황제)라는 이름을 붙여 각 분야 전문가들을 임명하고 있다. 특히 바이든 당선인이 '아시아 차르'라는 직책까지 신설해 베테랑 외교 정책 전문가인 캠벨 전 차관보를 앉히기로 한 것은 바이든 정부가 그만큼 미·중 관계를 포함한 아시아 관련 정책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DRpnKsDA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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