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前 동료' 워커의 소망 "더 많은 FA 소식 들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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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모두에게 가혹한 겨울이 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구단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대형 FA 선수들과 구단의 줄다리기가 이어지자, 스프링캠프를 한 달 남겨 놓은 이 시점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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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올해 겨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모두에게 가혹한 겨울이 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대형 FA 선수들에게는 기우에 불과했다. 트레버 바우어(30), J.T.리얼무토(30), D.J.르메휴(32), 조지 스프링어(31), 저스틴 터너(36) 등 대형 FA 선수들은 이미 여러 팀으로부터 최소 몇백억의 계약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들이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조건을 고민하는 과정은 매일같이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진다.
그와 동시에 더 많은 FA 선수들이 소외된 채로 쓸쓸한 겨울을 나고 있다. FA 시장이 보통 주요 FA 선수들의 거취와 몸값이 정해지고 움직이는 만큼 다수의 FA 선수들은 주요 FA 선수들의 계약 소식을 기다리는 중이다.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33)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룬 타이후안 워커(28)도 그중 하나였다. 올해 첫 FA 자격을 얻게 된 워커는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따로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12일(한국 시간) MLB.COM을 비롯한 여러 매체가 FA 리암 헨드릭스(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계약 소식을 전하자, 워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몇몇 FA 소식이 들린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조금 뒤에는 "지루하다. 오늘 부디 FA 소식이 좀 더 들리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2선발 이상의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 워커는 지난해 성적도 좋아 매력적인 선발 FA로 꼽힌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구단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대형 FA 선수들과 구단의 줄다리기가 이어지자, 스프링캠프를 한 달 남겨 놓은 이 시점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매력적인 FA인 만큼 워커의 SNS에는 그를 원하는 팬들이 많았다. 토론토와 LA 에인절스, 뉴욕 메츠 등 선발을 원하는 많은 팬이 워커의 SNS를 찾아 그의 계약 소식도 조만간 들리길 바랐다. 토론토 시절 동료였던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의 응원도 이어졌다.
13일 현재, MLB트레이드루머스가 선정한 올해 FA 상위 50명 중 새로 계약을 맺은 선수는 14명이다. 마감 기한이 있던 퀄리파잉 오퍼와 포스팅 사례를 제외한 FA 계약은 11명에 불과하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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