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첫 모델 공개.. "새롭고 다양한 경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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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 '아이오닉 5'의 내달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3개 차종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빠르게 커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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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3개차종으로 확대
"글로벌 전기차 시장우위 선점"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 '아이오닉 5'의 내달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3개 차종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최초로 적용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아이오닉 5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모델은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로 그룹의 전기차 시대를 열어갈 핵심 전략 차량이다. 아이오닉 5에는 브랜드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됐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헤드램프와 후미등,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앞으로 출시될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면에는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했다. 측면부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휠을 탑재했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 12월 온라인을 통해 E-GMP 사양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하며 상품성과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GMP는 1회 충전으로 국내 기준 500㎞ 이상 주행 가능하고 800볼트 고전압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 또 초고속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고 5분 충전으로 100㎞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다음달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빠르게 커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76만대 수준이던 전기차 시장은 올해 235만대, 내년 322만대 규모로 추산된다. 특히 폭스바겐 ID.4, 테슬라 모델Y 등 경쟁 차종이 잇따라 출시돼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이어 내년엔 중형 세단 '아이오닉 6', 2024년에는 대형 SUV '아이오닉 7'을 각각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첫 모델인 아이오닉 5의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는 고객 경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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