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골행진에 휴식까지.. 손흥민, 상쾌한 상태로 득점왕 정조준

안경달 기자 입력 2021. 1. 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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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다시 달릴 준비에 나선다.

시즌 후반기 진입을 앞두고 ㅅ 손흥민 앞에 놓인 다음 최우선 목표는 사상 첫 아시아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이다.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토트넘 입단 후 통산 100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일 기준 12골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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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오는 14일 열리는 풀럼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사진=로이터
모처럼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다시 달릴 준비에 나선다. 시즌 후반기 진입을 앞두고 ㅅ 손흥민 앞에 놓인 다음 최우선 목표는 사상 첫 아시아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이다.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당초 두 팀의 경기는 지난해 12월31일 예정돼 있었지만 풀럼 구단에서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정이 갑작스레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최근 애스턴 빌라 구단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이날 예정됐던 토트넘과 빌라의 경기도 무기한 미뤘다. 대신 보름 전 미뤄졌던 토트넘 대 풀럼전을 이날 편성했다.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16경기를 치른 현재 8승5무3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6점)와의 격차는 7점 차다. 다른 팀들보다 한경기를 덜 치른 탓에 언제든 최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힐 가능성은 열려있다.

이번 시즌 2승5무8패 승점 11점을 기록한 풀럼은 현재 강등권인 18위에 처져있다. 15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탓도 있지만 객관적 전력상으로는 토트넘이 분명 우위에 있다. 토트넘이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승리를 챙길 수 있는 무난한 상대라는 평가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통해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사진=로이터
이는 새해 상쾌한 출발을 알린 손흥민에게도 호재다. 손흥민은 새해 들어 출전한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리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득점도 모두 무게감 있다.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토트넘 입단 후 통산 100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브렌트포드와의 리그컵 4강전에서는 유럽 통산 150호골도 터트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두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지난 6일 브렌트포드전 이후 내리 일주일을 쉬었다. 지난 주말 열린 8부리그 마린 FC와의 FA컵 3라운드(64강) 일정은 90분 내내 벤치에 머물렀다. 지난해 연말 빡빡한 일정 속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골 감각을 회복한 데다 휴식까지 취해 최고의 컨디션을 뽐낼 무대가 마련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일 기준 12골을 뽑았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3골)에 이어 최다득점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여지껏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이 같은 득점 행진을 펼친 사례는 전무했다. 시즌 초반 반짝한 게 아니라 이제는 정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욕심내볼 만한 상황에 이르렀다. 첫 관문인 풀럼전에서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간다면 손흥민으로서는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현지에서는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 '풋볼 런던'과 분석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모두 풀럼전에서 손흥민이 측면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선발 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손흥민이 골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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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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