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봉' 본격 출하..설 선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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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가 재배한 아열대 과일 '경주봉'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감귤 품종명이 제주에서 생산해온 한라봉이지만 경주에서 재배하는 만큼 경주봉이란 브랜드로 등록했다.
경주봉은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청정 경주지역에서 재배, 과일 빛깔이 좋고 당산비의 조화가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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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가 재배한 아열대 과일 ‘경주봉’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감귤 품종명이 제주에서 생산해온 한라봉이지만 경주에서 재배하는 만큼 경주봉이란 브랜드로 등록했다.
경주봉은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청정 경주지역에서 재배, 과일 빛깔이 좋고 당산비의 조화가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에서는 지난 2010년대 초반부터 농가에 보급됐으며 현재 24개 농가가 7.6㏊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다.
수확시기는 1월부터 2월까지로, 1㎏당 8000~1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특유의 황금색과 새콤달콤한 맛과 향으로 설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권연남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주에서 생산되는 경주봉은 변화하는 기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대체작목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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