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선호현상 뚜렷 구축보다 평균 2억 더 비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국 새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이 2억원 이상 차이를 보이는 등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준 새 아파트(준공 후 1~5년)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6억458만원으로,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4억4556만원)보다 2억원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새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이 2억원 이상 차이를 보이는 등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의 연식별 평균 매매가는 3.3㎡당 △2092만원(준공 후 1~5년) △1776만원(준공 후 6~10년) △1439만원(준공 후 10년 초과) 등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 동기대비 매매가 상승률을 비교하면 준공 후 1~5년 된 아파트가 16.9%로 가장 높았다. 또한 지난해 기준 새 아파트(준공 후 1~5년)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6억458만원으로,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4억4556만원)보다 2억원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새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이유는 기존 아파트보다 상품성 면에서 더 우수한데다 새 것을 선호하는 심리가 더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건설사들이 평면설계 및 조경, 커뮤니티시설부터 외관까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해 변화를 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 아파트가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만큼 환금성이 뛰어나고 신규 분양의 경우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투자가치도 높아 노후 아파트와 가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는 노후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운 평면 및 첨단시스템,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만족도가 높은 만큼 갈아타려는 수요자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