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3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단독] 양부모 반성문 제출…"짜증·스트레스 때문"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가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MBN인 단독 입수한 반성문에는 '짜증'과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데, 학대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의도로 분석됐습니다.
▶ 첫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초읽기'…"효과 확인"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 환자의 회복 기간을 줄이고 중증 발생률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말쯤 식약처로부터 우선 사용 허가를 받으면 첫 국산 코로나19 치료제가 됩니다.
▶ 내일 900명 가석방…유가족 임종 지킨다 정부가 교정시설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내일 수형자 9백여 명을 가석방합니다. 당국은 앞으로 보호구를 착용한 유가족은 임종을 지키거나 사망자를 직접 볼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 '약촌오거리' 누명 10년…"16억 배상하라"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1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에게 국가가 13억 원, 가족에게 3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전체 배상금 중 20%를 강압 수사한 경찰관과 이후 진범 용의자를 불기소 처분한 검사가 부담하게 했습니다.
▶ 공매도 재개 논란…동학개미 "폐지해야" 금융위가 불법 공매도 처벌을 강화해 예정대로 오는 3월 공매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폐지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도 논란에 가세했습니다.
▶ "트럼프 직무박탈 촉구"…내일 탄핵안 표결 미국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박탈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 결의안을 거부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내일 의회 표결로 판가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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