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강현석 기자 2021. 1. 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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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상북도 문경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13일 “지난 11일 오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문경 농암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닭 등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산란계 3만800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반경 500m 이내 농장 3곳에서 키우는 산란계 19만 마리도 살처분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문경지역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농장은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문경지역 가금농장·시설 등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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