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경북서 5번째

최수호 2021. 1. 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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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경북지역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지난해 12월 1일 상주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문경 농암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닭 등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나타났다.

경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문경지역 가금농장·시설 등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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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3만8천 마리 긴급 살처분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경북 문경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경북지역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지난해 12월 1일 상주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문경 농암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닭 등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나타났다.

이에 문경시는 이곳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3만8천 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반경 500m 이내 농장 3곳에서 키우는 산란계 19만 마리도 살처분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은 문경지역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농장은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문경지역 가금농장·시설 등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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